[경제브리핑] 2016년 8월 19일

2017-08-19     서성일 기자
■ 시장동향 [코스피] 2,055.47(+0.57%) 코스피는 美조기 금리인상 우려 완화(7월 FOMC 회의록 공개)등으로 강보합세 출발, 이후 삼성전자 중심 대형주에 대한 외국인 매수세 확대 유입으로 상승폭을 확대해 3일 만에 2050선 진입. ※ 외국인 순매수 추이(억원) : (10시) +388 (12시) +1014 (14시) +1365 (15시30분) +1954 [코스닥] 696.93(+0.47%) 나스닥 소폭 상승세 전환 등 대외여건 개선, 업종 전반 강세로 3일 만에 상승. ※ 다만, 기관 5일째 대규모 순매도(-453억원) 등으로 상승폭은 제한적 평가.

[상하이종합] 3,104.11(-0.17%) 통 완 정책 기대감 축소와 부동산지표의 부진 등에 투심 약화.
※ (홍콩H) 9,656.24pt(+0.15%) 9월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 축소에 투자심리 개선.

[니케이225] 16,486.01(-1.55%) 7월 FOMC 의사록이 엔고 지속에 영향을 미침. 7월 수출이 전년대비 전망치 보다 감소 발표되며 수출 부진이 악재로 작용하며 하락 마감. [다우] 18,597.70pt(+0.13%) 경기지표 호조와 국제 유가 급등, 기준금리 인상 전망 후퇴 등 3대 호재에 힘입어 상승. 하지만 통신 업종이 다소 큰 폭으로 떨어지며 상승 폭이 제한. [환율] 1,107.2원(-1.1원) FOMC 發달러화 소폭 약세 등 반영, 하루 만에 소폭 강세 전환. [국제유가] WTI 48.22달러(+3.06%) 달러 약세와 주요 산유국들의 산유량 동결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 시장이슈 · 다우지수는 18,597.70(+0.13%), S&P 500지수는 2,187.02(+0.22%), 나스닥지수는 5,240.15(+0.22%) 마감 · 미 증시는 월마트 등 일부 기업들의 실적 호조가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데다 국제유가가 강세 흐름을 이어가며 에너지업종을 끌어올린 영향 등으로 상승 마감 · 업종별로는 에너지업종이 1.7%가량 상승하며 가장 큰 폭으로 상승. 유틸리티업종이 1% 넘게 올랐고 산업업종과 소재업종, 기술업종, 필수 소비업종이 강세 마감. 반면 통신업종과 금융업종은 하락 마감 · 유럽 주요 증시는 18일 미 연준의 7월 FOMC 회의록 공개 이후 미국의 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일제히 상승 반전 · WTI 유가는 산유국들의 생산량 조정 기대와 달러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6거래일 연속 상승. 전일대비 배럴당 $1.43(+3.06%) 상승한 $48.22로 마감 ·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전반적인 경제모습이 좋은 상황이라며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을 늦기 전에 단행하는 것이 낫다는 견해를 밝혔음 (Bloomberg) · 유로존의 지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가 전년대비 0.2% 상승했다고 통계당국 유로스타트가 18일 발표했음. 이는 지난달 29일 나온 예비치에 부합한 수준임 (Bloomberg) · 뉴욕 연은의 윌리엄 더들리 총재는 미국 고용시장이 개선세를 지속하고 있는 궤도에 올라있다며 큰 타격을 입었던 중간 임금의 일자리들이 다시 늘어나기 시작했다고 밝혔음 (Dow Jones) · JP모건은 18일 "(이날 발표된) ECB의 7월 의사록은 9월에 정책 결정에 나서겠다는 명백한 신호가 없다"며 "ECB가 추가 완화에 나설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전망했음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