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초에 한 잔씩 팔리는 ‘파스쿠찌 딸기 음료’

2018-03-08     채혜린 기자
[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커피전문점 파스쿠찌는 봄 신제품으로 출시한 ‘딸기 음료 6종’이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잔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5초당 한 잔씩 판매된 셈이다. 딸기 음료 6종은 ‘딸기 치즈콕콕 쉐이크’, ‘딸기 퐁당 쉐이크’, ‘딸기 상큼 요거트’, ‘딸기 말랑 라떼’, ‘딸기 라떼’, ‘딸기 주스’ 등으로 생딸기를 통째로 갈아 넣고 큐브 모양의 치즈 케이크, 젤리 등 다양한 토핑을 올려 맛은 물론 시각적 재미를 더했다. 아울러 파스쿠찌 딸기 음료는 전년 대비 2배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2008년 첫 출시 이래 최고 판매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가장 판매량이 높은 제품은 ‘딸기 치즈콕콕 쉐이크’로 SNS상에 ‘인생 딸기 음료’라는 후기와 인증샷이 올라와 입소문을 탔다. 특히, 파스쿠찌는 경남 진주 농가와 MOU 체결을 통해 딸기를 공급받고 있는데, 진주 딸기는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한 달여 동안 파스쿠찌가 음료에 사용한 딸기만 약 4톤에 달한다. 파스쿠찌는 딸기 음료 50만 잔 판매 돌파 기념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파스쿠찌 공식 페이스북에 축하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파스쿠찌 딸기 음료 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파스쿠찌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파스쿠찌 딸기 음료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고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