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게임즈 등 3곳, 코스닥 상장 승인

2018-03-10     박대용 기자
[파이낸셜리뷰=박대용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넷게임즈와 하나머티리얼즈, 이녹스첨단소재 등 3곳의 코스닥 시장 상장을 승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넷게임즈는 NH기업인수목적제9호와 합병상장하게 된다.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256억 3100만원, 96억 5400만원을 기록했다. 신규상장하는 하나머티리얼즈는 실리콘 캐소드와 링을 주력으로 만드는 반도체 제조업체다. 지난해 매출액은 612억 8100만원, 순이익은 90억 3100만원을 달성했다. 공모예정가는 1만~1만2000원이며 공모규모는 약 194억~233억원이다. 재상장을 추진하는 이녹스첨단소재는 FPCB(연성인쇄회로기판)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소재를 주력으로 만드는 전자부품 제조업체다. 지난해 매출액(분할 전 기준)은 1792억 4600만원, 순이익은 51억 1500만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