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전민수 기자] 카카오는 오는 4월 법인 출범을 앞두고 있는 핀테크 자회사 카카오페이가 총 6개 부문에 대해 신입 및 경력 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1월 독립법인 신설을 확정하고 지난달 중국 최대 모바일 결제 서비스 업체 알리페이의 모회사 앤트파이낸셜로부터 2억달러(약 2300억원)를 투자받기로 했다.
경력 사원 모집분야는 정보분석·BI시스템 개발, 안드로이드·iOS 앱 개발, 빌드·배포 자동화 툴 개발, QA(Quality Assurance)이다. 시스템·API 개발, 가맹점 기술 지원 분야에는 신입 사원도 지원할 수 있다.
입사 지원서는 오는 17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이사 내정자는 “카카오페이와 함께 새로운 핀테크 혁신에 도전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