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데이터센터, NHN엔터 ‘TCC’에 입주

2018-03-14     전민수 기자
[파이낸셜리뷰=전민수 기자] 소셜커머스 업체 티몬이 NHN엔터테인먼트의 도심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토스트 클라우드 센터(TCC)’에 입주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티몬이 클라우드 서비스 전환에 앞서 인프라 운영 효율화를 위해 TCC로 데이터센터 이전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NHN엔터는 지난 2015년 자체 기술력으로 경기도 성남 판교에 도심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TCC’를 구축하고,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 ‘토스트 클라우드(TOAST Cloud)’를 서비스하고 있다. TCC는 상면 사용량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고집적 운영 환경을 통해 최적화된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통신사가 운영하는 데이터센터와 달리 사용자 입장에서 인터넷 회선 및 전용선의 공급자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망중립 환경을 제공해 회선 품질과 비용관리를 쉽게 만들었다. 티몬 관계자는 “티몬이 NHN엔터의 TCC를 신규 데이터센터로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타 데이터센터와 비교해 높은 비용 절감 효과와 네트워크 개선 및 운영 효율화가 가능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토스트 클라우드로의 클라우드 전환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