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혼밥족 대상 ‘건강 혼밥 쿠킹클래스’ 개최
2018-03-19 채혜린 기자
[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풀무원이 혼자서 식사를 해결하는 사람들을 위한 ‘건강 혼밥 쿠킹클래스’를 개최한다.
19일 풀무원식품은 네이버푸드와 함께 혼밥족(혼자 밥을 먹는 사람들)이 혼자서도 쉽고 간편하게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건강 혼밥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건강 혼밥 쿠킹클래스’는 다음달 8일과 15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뮤지엄김치간’에서 2회에 걸쳐 열리고, 같은 달 22일에는 부산 금정구에 있는 풀무원 풀스키친(메뉴개발실)에서 1회 열린다.
신청자 본인뿐 아니라 동반 1인까지 참석 가능하며 회당 14팀, 최대 28명까지 참석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30일까지 풀무원이 운영하는 ‘바른먹거리 211식사’ 네이버 포스트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 나만의 혼밥 레시피를 필수태그(#혼밥레시피, #211식사)와 함께 신청자 개인 블로그 또는 포스트에 업로드하고, 이벤트 페이지에 포스팅한 URL과 참석을 원하는 일자, 지역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발표는 다음달 3일 네이버 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풀무원은 쿠킹클래스 신청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네이버페이 1만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쿠킹클래스 참가자들은 요리 전문가들에게 바른먹거리의 중요성을 배우고, 나를 위한 제대로 된 한 끼를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혼밥족’이 혼자서도 쉽고 간편하게 ‘211식사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적은 단백질, 몸의 균형을 바로 잡아주는 통곡식 등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한 레시피를 소개하고 직접 만드는 과정을 보여준다.
‘211식사’는 풀무원이 한국인의 식생활과 영양 균형을 고려해 채소, 단백질 식품, 통곡물을 2:1:1의 비율로 맞춰 고안해 낸 건강한 식사법이다.
아울러 다음달 8일과 15일 서울 ‘뮤지엄김치간’에서 열리는 쿠킹클래스에는 채소 소믈리에와 요리연구가로 알려진 홍성란 요리연구가가 강사로 나선다.
홍성란 요리연구가는 ‘211식사법 혼밥 레시피’를 주제로 직접 개발한 혼밥 요리법을 선보일 예정으로, 홍 씨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풀무원 관계자는 “이번 네이버푸드와 함께하는 ‘건강 혼밥 쿠킹클래스’를 통해 ‘혼밥족’들이 균형 잡힌 식사법의 중요성을 배우고, 건강한 요리법도 익히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