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孝박사 조은섭의 사색] 사람이 선물이다

2018-03-20     파이낸셜리뷰
내가 행복한 사람은 남을 불행하게 만들려고 애쓰지 않습니다. 내가 불행한 사람은 남을 행복하게 할 능력이 없습니다. 어디서 태어날지 선택할 수 없지만, 어디서 죽을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어떤 얼굴로 태어날지 선택할 수 없지만, 어떤 얼굴로 죽을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실수하는 것이 정상이고, 신은 용서하시는 것이 정상입니다. 사랑이란, 실수하는 사람을 용서하는 것이 정상 이라는 깨달음입니다. 사랑은 사람과 하늘이 나눠 가진 성품입니다.

생각은 현실의 씨앗입니다.
절망은 희망의 뿌리입니다.
실패는 기회의 줄기입니다.
한계는 비전의 잎입니다.
끝까지 인내하면 꽃을 피웁니다.

그런데 그 꽃마저 져야 열매를 맺습니다.
인생의 목적은 열매를 맺는 삶입니다.

우리가 일을 하지만
일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사람이지요.

사람과의 관계가 참 중요합니다. 자신을 내려놓기 전에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사람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일은 실패하면 다시 시작할 수 있지만, 사람과의 일은 한번 깨지면 회복하기가 힘이듭니다.
관계가 고통스러운 까닭은 신에게서만 찾을 수 있는 것을 인간에게서 찾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실수가 전공이고, 부족함이 특징입니다. 출처: 조정민의 “사람이 선물이다”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