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스 등 5곳, 상장 위한 ‘예비심사’ 거래소에 접수
2018-03-21 박대용 기자
[파인내셜리뷰=박대용 기자] 한국거래소는 힘스 등 5곳의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21일 밝혔다.
힘스는 OLED 마스크 인장기 등을 생산하는 기계 제조업체다. 지난해 매출액은 50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6억원, 50억원으로. 자본금은 21억원 수준이다. 상장주관사는 KB증권과 SK증권이다.
이노렉스테크놀러지는 자동차 LED 램프 모듈을 생산하는 전자부품 제조업체다. 지난해 매출액은 1153억원, 영업이익 47억원, 당기순이익은 49억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30억원이며, 상장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브이원택은 LCD와 OLED 압흔검사기를 만드는 기계 제조업체다. 지난해 매출액은 237억원으로 영억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8억원, 78억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29억원 수준으로,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중국 기업인 그린소스인터내셔널유한회사는 어류양식용 사료, 유기비료를 취급하는 양식어업 회사다.
이 회사는 9월 결산법인으로, 최근 사업연도(2015년 10월~2016년 9월) 매출액 819억원, 영업이익 210억원, 순이익 182억원을 기록했다. 상장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유안타제1호기업인수목적(SPAC)은 글로벌텍스프리(GTF)와의 합병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GTF는 외국인 내국세 환급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408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00억원, 46억원을 달성했다.
거래소가 현재까지 상장예비심사가 진행중인 회사는 총 16곳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국내기업이 14곳, 외국기업이 2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