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창의 브랜드 2017 F/W 프레스데이' 개최

2018-03-22     이영선 기자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1일 대치동 카페 엠에서 ‘창의 브랜드 2017 F/W 프레스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진흥원이 선정한 2016 창의 브랜드 18명의 디자이너와 컨셉크리에이터 1기(창의 브랜드 졸업생) 브랜드 소개를 포함해 지원 사업에 대한 홍보 활동, 디자이너-프레스 간의 네트워킹 등이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서 ‘2016 창의 브랜드’로 선정돼 활동 중인 18명의 디자이너 가운데 10명의 디자이너(박미선, 박환성, 서병문, 우진원, 이동기, 이서정, 이해용, 장형철, 정희진, 차선영)와 창의 브랜드 졸업생 ‘컨셉크리에이터 1기’ 7명 중 4명의 디자이너(김수진, 이청청, 장소영, 정미선)가 참석해 홍보의 장을 펼쳤다. 창의 브랜드 육성 지원 사업은 실력 있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선정해 국내외 패션 시장에서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지원과 브랜드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지난 2013년부터 총 101개의 창의 브랜드를 육성·지원해 왔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김영철 부원장은 “창의 브랜드 육성 지원 사업은 역량 있는 국내 패션 디자이너를 발굴하여 한 단계 성장하는데 가장 적합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이 사업을 통해 한국의 젊은 디자이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육성하여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판로개척을 위한 지원을 아낌없이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