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 레드, 국내 판매 개시
2018-03-25 전민수 기자
[파이낸셜리뷰=전민수 기자] 애플 스마트폰 ‘아이폰7 레드’가 25일부터 국내 판매가 개시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애플 '아이폰7·7 플러스 레드 스페셜 에디션'(RED Special Edition)을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이번 아이폰7 레드 제품은 판매액 가운데 일정 금액이 에이즈 퇴치 국제기구인 '범세계 기금'(The Global Fund)에 기부돼 에이즈 감염자를 돕는 취지로 출시됐다.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 레드’ 모두 출고가는 기존 색상 제품들과 같다. 128GB 모델 기준 아이폰7은 99만 9900원, 아이폰7플러스의 경우 115만 2800원이다.
통신사 한 관계자는 “에이즈 감염자를 돕는 좋은 취지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