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신임 대표이사에 조병익 선임
2018-03-28 서성일 기자
[파이낸셜리뷰=서성일 기자] 흥국생명은 서울 신문로 본사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조병익씨를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조 신임대표는 1959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85년 삼성생명에 입사한 후 2009년 법인사업부장 상무, 2013~2015년 법인영업본부장 전무를 역임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조병익 신임 대표는 삼성생명에서만 30년간 재무·기획·영업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한 보험 전문가”라며 “재무건전성 확보는 물론 영업력 강화를 통한 수익성 제고에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병익 신임 대표는 “작지만 단단하고 영속할 수 있는 흥국생명을 만들기 위해 맨 앞에서 솔선수범하겠다”는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