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전민수 기자] 일동제약은 종합비타민 아로나민골드의 신규 TV CM으로 ‘1등 일반약’, ‘피로불감증’ 등 2가지 버전을 선보인다.
28일 일동제약에 따르면새 광고는 활성비타민 피로회복제의 효능과 차별성을 강조한 기존 콘셉트에서 더 나아가, 아로나민골드를 찾는 고객들의 브랜드로열티를 부각하고 일반의약품 1위로서의 확고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이와 관련 ‘1등 일반약’ 편은 약국에서 아로나민을 찾는 고객들의 모습을 시대별로 보여주며 “54년 동안 사랑 받는 것보다 더 놀라운 건 일반약 판매 1위(IMS데이터, 2016년 1월부터 12월 기준)라는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능률협회가 선정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4년 연속 1위에 오른 점을 내세우며, 단순히 54년 된 브랜드가 아닌 오랫동안 꾸준히 사랑 받아온 브랜드로서의 신뢰감을 전달했다.
또한 다른 CM인 ‘피로불감증’ 편에서는 ‘피로한지도 모르고 어깨 통증, 눈의 피로, 근육 통증이 피로 때문인지도 모르는 당신은 피로불감증’이라고 설명하며, ‘하루 두 알, 아로나민골드’를 통해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로나민골드는 지난 1963년 첫 발매 이래 활성비타민의 우수성과 효과적인 마케팅활동에 힘입어 아로나민 시리즈의 대표제품이자, 일동제약을 상징하는 블록버스터로 성장했다.
뿐만 아니라 아로나민골드는 지난해 약 300억원의 판매액을 기록하며 단일 제품으로서 일반의약품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아로나민 시리즈 전체 매출 역시 동일 기준으로 600억원을 돌파해 국내 일반의약품 1위 브랜드(출처 IMS데이터, 2016년 1월부터 12월 기준)에 올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