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청년나눔셰르파 Y.A.K’ 발대식 진행
2018-04-02 남인영 기자
[파이낸셜리뷰=남인영 기자] 블랙야크의 사회복지법인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은 지난 1일 블랙야크 양재 사옥 대강당에서 ‘청년나눔셰르파 Y.A.K (You.Are.Keepers)’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청년나눔셰르파가 진행할 Y.A.K (You.Are.Keepers)는 불안전한 환경에 노출되어 야기되고 있는 사회적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한 소통의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선발된 30여명의 청년나눔셰르파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월별 전국 순회 안전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지역축제에 안전테마의 캠페인 존을 설치해 아동, 청소년, 여성과 어르신의 안전한 사회를 촉구하고 청년 실업문제에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들은 블랙야크 사회공헌 활동 연계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블랙야크황사쉴드’ 쿠부치 사막 생태원 조성 프로젝트에 참여해 내몽고지역 쿠부치사막 일원에서 황사방지를 위한 나무심기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황지현(24세, 대구) 청년셰르파는 “안전·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의 현실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그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다른 청년셰르파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프로젝트에 동참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강태선 이사장은 “청년들의 목소리로 다음 세대에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세상을 돌려주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와 청년나눔셰르파의 운영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재단과 청년셰르파가 함께 준비하는 온〮오프라인 캠페인과 다양한 도전활동을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마련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