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제5회 바리스타 챔피언십’ 개최
2018-04-06 채혜린 기자
[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투썸플레이스는 바리스타(Barista, 커피 제조 전문가) 전문성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자부심 고취 및 근무 동기 부여를 위해 ‘제5회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시작된 ‘투썸플레이스 바리스타 챔피언십’은 평소 갈고 닦은 커피 제조 기술과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로 바리스타 직원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올해로 5번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6일과 7일 이틀 동안 예선전이 열리며 다음 달 중순 결승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결승전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트로피를 지급하며 전문 바리스타 트레이닝 과정을 지원한다.
용산구 ‘한국 커피교육센터’에서 열리는 예선에는 가맹본부와 가맹점에 근무중인 바리스타 중 대회 참여 응모를 통해 선착순으로 뽑힌 총 60명의 지원자가 참가한다.
예선 참가자는 에스프레소와 카푸치노를 각 4잔씩 만들고 이를 커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평가해 결선 진출자를 정한다.
심사는 국내 대회 중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진 KBC(Korea Barista Championship) 기준과 동일한 수준으로 공정하게 평가한다.
올해 참가자에게는 패션 브랜드 로우로우(RAWROW)와 협업해 만든 바리스타 전용 ‘레시피 노트’를 증정한다.
레시피 노트는 언제 어디서나 손으로 잡을 수 있도록 가죽 손잡이를 달고 커피 추출 기록을 바로 작성할 수 있도록 별도 내지를 담았다. 또 앞치마 주머니에 들어갈 수 있는 직사각형 모양으로 만들어 사용의 편리함을 더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매장에서 커피 맛을 책임지는 바리스타는 브랜드 핵심 역량이자 제품 차별화의 원동력”이라며 “커피 애호가들이 늘어나고 맛에 대한 고객 기대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실력과 서비스를 모두 갖춘 바리스타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