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오픈 3일 만에 신규 계좌 가입자 10만명 돌파
2018-04-06 서성일 기자
[파이낸셜리뷰=서성일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신규 계좌 가입자 수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케이뱅크가 공식 출범한지 사흘 만이다.
케이뱅크는 지난 3일 0시 서비스를 시작한 직후부터 가입자 수가 꾸준히 증가해 6일 오전 8시 기준으로 가입자 수 10만명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분당 수치로 환산하면 1분당 21명이 계좌개설을 한 셈이다.
6일 8시 기준 예·적금 등 수신계좌 수는 10만 6379건, 대출 승인 8021건, 체크카드 발급 9만 1130건이다. 총 수신금액은 약 730억원, 대출액은 410억원이다.
또한 6일 0시 누적 기준 주요 가입·계좌개설 시간대를 살펴보면 오후 6시부터 오전 6시 사이에 계좌를 개설한 고객이 전체의 37.2%를 차지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40대가 20대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