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직원 모금으로 희귀난치병 어린이 지원
2018-04-11 서성일 기자
[파이낸셜리뷰=서성일 기자] 신한카드는 직원 모금을 통해 마련한 희귀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1억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지난 2003년부터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1만원씩 기부하는 '사랑의 1계좌 모금'과 급여에서 1000원 미만 금액을 기부하는 '급여 우수리'를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총 15억원의 성금을 모금했으며, 희귀난치병 어린이 144명의 치료비로 사용했다.
이와 함께 신한카드는 이날 열린 후원식에서 신한카드 임직원들이 직접 쓴 희망편지도 함께 전달했다.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은 "급여나눔을 통해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줄 수 있어 임직원 모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임 사장은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자하는 신한카드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큰 기쁨으로 다가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