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딘퓨쳐스·필옵틱스 등 4곳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통과
2018-04-14 박대용 기자
[파이낸셜리뷰=박대용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아우딘퓨쳐스와 필옵틱스, 삼양옵틱스, 보라티알 등 4곳에 대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우딘퓨쳐스는 지난 2000년 설립된 화장품 제조업체로 지난해 기준 매출액 567억원과 순이익 91억원을 기록했다. 주당 예정 발행가는 2만 6000원∼3만원선이다.
필옵틱스는 레이저 응용장비 등을 주로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해 기준 매출 1772억원과 순이익 148억원을 실현했다. 주당 예정 발행가는 4만 1000원∼4만 8000원이다.
삼양옵틱스는 카메라용 교환렌즈 등 광학기기 제조업체다. 지난 2013년 코스피에서 자진 상장폐지한 삼양옵틱스(옛 삼양광학공업)에서 광학렌즈 사업부를 분리한 신설법인이다.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628억원, 160억원을 기록했으며, 주당 발행가는 1만 6700원∼2만 600원으로 예정됐다.
보라티알은 유가공품과 소스·파스타류 등 음식료품과 담배도매업체로, 지난해 매출 384억원, 순이익은 74억원을 달성했다. 주당 예정 발행가는 1만 2500원∼1만 4300원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