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후디스 앤업카페...“영역을 확장하다”

2018-04-18     채혜린 기자
[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일동후디스가 300㎖ 대용량 컵커피 ‘앤업카페300’ 라인업에 신제품 콜드브루 2종(플랫화이트, 롱블랙)을 추가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앤업카페 콜드브루’는 밀폐공정으로 저온에서도 빠르고 진하게 커피 원액을 추출하는 SUPER DROP기술(고농도 저온추출법)을 사용해 일반 에스프레소보다 갓 내린 커피 본연의 우수한 맛과 향을 담았다. 특히,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원두를 사용해 과일, 꽃 향기와 비유되는, 달콤하면서 부드러운 신맛으로 여성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앤업카페 콜드브루 플랫화이트’는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즐겨 마시는 커피로 카페라떼 보다 부드럽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앤업카페 콜드브루 롱블랙’은 일반 에스프레소 방식의 아메리카노보다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지난 2015년 6월 출시된 ‘앤업카페’는 300㎖ 대용량 텀블러형 컵커피로 풍부한 아로마와 부드러운 바디감으로 가장 세련된 커피로 평가받고 있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원두 등을 추출해 맛이 뛰어나다. 아울러 슬림하고 세련된 텀블러 형태의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스타일과 기분도 높이는 컵커피이다. 지난해 6월 출시 1년만에 누적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최근 강하고 진한 맛의 에스프레스 일변도 커피시장에서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의 콜드브루 커피가 주목받고 있다”며 “기온이 올라갈수록 고온에서 추출한 에스프레소를 식혀서 만든 아이스 커피보다 시원한 맛을 더해 주는 콜드브루 커피가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