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브리핑] 2017년 4월 18일

2018-04-18     서성일 기자

■시장동향_4월 17일

[KOSPI] 2,145.76(+0.51%) 북한 미사일 발사 실패, 환율조작국 지정 우려 해소, 국민연금의 대우조선해양 자율 구조조정 합의 및 중국 경제지표 호조세 등 영향으로 상승. [KOSDAQ] 629.47(+1.82%) 대선 본격화에 따른 차기 정부의 신성장 산업 지원 부각 및 대규모 외국인 순매수 전개 등 영향으로 1%대 강세 마감.

[상하이종합] 3,222.17(-0.74%) 1분기 국내총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6.9% 성장했지만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험이 연일 고조되는 가운데 주식시장 부정행위 규제 강화에 대한 우려로 하락.
※(홍콩H) 10.204.34 - 휴장

[니케이225] 18,355.26(+0.11%) 오전 북한을 둘러싼 지정학적 우려와 엔화가 오르며 하락하였으나 개인 투자자들이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매입이 늘어나며 상승. [DOW] 20,636.92(+0.90%) 미국과 북한과의 갈등이 기존 예상보다 크게 확대되지 않을 것이라는 안도감에 지정학적 우려가 완화된 데다 기업 실적 기대에 따른 금융주와 산업주 등 강세로 상승. [환율] 1,137.7원(-2.3원) [국제유가] WTI 52.65달러(-1.0%) 미국의 가동 중인 원유채굴기수 증가와 셰일가스 생산량 증가로 하락.

■ 주요 이슈

· 4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는 전월 16.4에서 5.2로 하락. 예측치는 15.3. 신규 수주지수의 급락으로 시장 예상보다 크게 약화. 다만, 6개월 연속 확장세 유지. · 4월 주택시장지수는 68로 전월 71에서 하락. 지난달은 2005년 6월 이후 최고치. · 4월 신규 수주지수는 전월 21.3에서 7.0으로 하락. 4월 고용지수는 8.8에서 13.9로 상승. ·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3% 하락했다고 발표. 이는 2015년 1월 이후 가장 큰 하락폭. · 지정학적 우려만으로 국채가 추가 강세가 어렵지만 리플레이션 거래는 약해지는 추세. 다만, 세계 경기가 호전되고 있어서 장기적으로 채권수익률은 오를 것으로 예상. · 이번 주말 프랑스 대선 1차 투표 주목.  극우나 극좌 후보가 주류 후보들을 앞선다면 정치리스크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