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피코스메틱, 권오섭 총괄대표 회장 취임...조직 재정비
2018-04-18 남인영 기자
[파이낸셜리뷰=남인영 기자]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의 성공을 이끌어 온 엘앤피코스메틱의 권오섭 총괄대표가 지난 17일 회장으로 취임했다.
엘앤피코스메틱은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기업의 성장 동력을 확대하기 위해 회장 체제로 조직을 개편했다.
18일 엘엔피코스메틱은 국내외 영업 활동을 극대화할 수 있는 조직으로 재정비해 내실을 다지고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는 차원에서 신임 회장을 비롯한 6인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권오섭 신임 회장은 지난 2009년 엘앤피코스메틱 설립 후 2012년 마스크팩 전문 브랜드 ‘메디힐’을 런칭해 전 세계적으로 마스크팩의 대중화와 고급화에 기여했다. 또한
아울러 권 신임 회장은 엘앤피코스메틱 경영을 통해 지난해 마스크팩 단일 카테고리에서 매출 4천억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날 권오섭 신임 회장 외에 임은묵 부사장이 재단법인 메디힐 사무총장으로 인사 발표됐으며, 국내영업팀 이기룡 전무→총괄전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김유 상무→전무, 중국영업 송지연 상무→전무, 특판영업 장영기 상무→전무로 승진됐다.
이와 함께 엘앤피코스메틱 부설연구소에는 오윤식 상무를 신규 영입했다.
전 세계 26개국에 정식 수출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메디힐은 지난해 말부터 중국 외 국가의 현지 정상 유통 개발을 본격 진행해 일본, 캄보디아 등의 아시아 국가에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현재 유럽 판매를 위한 EU 등록 완료 단계에 있으며 올해 유럽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등에 대한 정식 수출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