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 견본주택 개관

2018-04-20     정순길 기자
[파이낸셜리뷰=정순길 기자] 한화건설이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20일 한화건설은 오는 21일 경남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E3블록에 총 474가구의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은 지하 2층~지상 37~38층, 3개 동, 전용 84~103㎡ 아파트 424가구(전용면적 84㎡ 420가구, 전용면적 103㎡ 펜트하우스 4가구)와 오피스텔 1개 동, 전용면적 82㎡ 50실로 구성된다.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이 위치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는 경남 진주시 가좌동 일원에 96만 4693㎡ 규모로 개발될 예정이다. 또 약 7000가구 2만여 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지다. 지구 내로는 주거시설과 유통, 상업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주변 산업단지가 인접해 직주근접 배후단지로의 수혜가 기대된다. 특히, 사업지 인근으로 항공국가산업단지, 뿌리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으로 대규모 고용창출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아울러 항공국가산업단지는 오는 2020년까지 165만㎡ 규모로 개발될 예정이며 중형민항기 등 완제기 최종 조립장, 항공 기술개발 연구 및 교육기관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뿌리산업단지는 오는 2018년까지 96만 4650㎡ 규모로 개발되며 금형, 소성가공, 열처리 등의 기업체가 입주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뛰어난 교통환경도 눈에 띈다. 단지 인근으로 진주IC가 인접하고 있어 남해고속도로 및 통영-대전고속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여기에 단지 남쪽으로 KTX 진주역을 통해 경전선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북측으로는 교통종합정보센터의 이전이 예정돼 있어 진주 교통의 중심지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학교는 도보권에 유치원 및 초·중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며, 경남정보고, 경상대, 가좌지구 학원가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이 외에도 단지 뒤편으로 조성되는 5만6천여㎡ 규모의 대형 근린공원(예정)을 비롯해 문화공원, 수변공원 등 녹지가 풍부해 한층 여유로운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이 가진 뛰어난 상품성도 주목할 만하다. 아파트 지상층 전체 필로티설계와 데크형 주차장 구성으로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단지로 조성했다. 또한 전세대 남향 위주의 판상형 단지배치로 일조권과 채광성이 우수하다. 아파트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중심으로 구성했고, 공간활용도를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 부동산 시장에서 수요가 가장 많은 4인 가족이 각각 개별 침실을 활용, 실거주자의 취향과 생활양식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구성할 수 있도록 방 3개와 거실 1개로 이뤄진 4베이 구조에,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방 1개를 추가로 제공하는 4베이 4룸 설계를 적용했다. 특히, 가족 구성원별로 제공되는 방 이외에 남는 1개의 방을 드레스룸이나 서재, 다용도실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실사용 공간까지 확대할 수 있어 수요자들로부터 큰 인기가 예상된다. 아울러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자녀방, 주방가구 마감재, 화장대 등의 인테리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은 한화건설이 공급하는 대형 브랜드 단지로서 KTX 진주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할뿐만 아니라 진주혁신도시, 항공국가산업단지 등 개발호재가 많아 지역 내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