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수출입기업 대상 환리스크 전략 제시
2018-04-21 서성일 기자
[파이낸셜리뷰=서성일 기자] KB국민은행은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서울 및 수도권지역 수출입 거래기업 재무담당자 80여명을 초청해 '우수 기업고객 초청 환리스크 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박사가 강사로 참여해 ‘THADD 보복? 수출주가 오히려 안전하다!’라는 주제로 환율, 금리, 상품(commodity) 등 금융시장의 주요 상품과 국내외 시장 동향 및 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KB국민은행 파생상품 영업부 선임마케터의 환 헤지전략과 상품제안 시간도 가졌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06년부터 중견 및 중소기업 재무담당자들을 초청해 국내외 경제환경과 금융시장 전망, 환리스크 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 오고 있다.
이날 KB국민은행의 자본시장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경영기획그룹 허정수 부행장은 “최근 외환 시장은 변동성 확대로 많은 중견 및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각 기업 실정에 맞는 환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기업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출입 기업의 환리스크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