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언즈 입고 귀여워진 동원참치”

2018-05-01     채혜린 기자
[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오는 7월 ‘슈퍼배드3’의 극장개봉을 앞두고 ‘미니언즈’가 대형마트에 먼저 상륙했다. 1일 동원F&B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 ‘미니언즈’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동원참치에 미니언즈를 입혔다고 밝혔다. 미니언즈는 ‘슈퍼배드’ 시리즈의 강렬한 신스틸러로 등장해, 전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다. 그동안 맥도날드, 미샤, GS리테일 등의 브랜드가 미니언즈와 콜라보를 진행했으며, 실제 콜라보상품 수집현상까지 발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에는 우리나라의 국민식품 브랜드라 할 수 있는 동원참치가 미니언즈와 만났다. 동원F&B는 이달부터 대형할인점과 슈퍼마켓, 편의점 등에 미니언즈 기획상품을 선보인다. 미니언즈 기획상품을 구매하면 노란색 미니언즈 캐릭터가 그려진 틴케이스(알루미늄케이스)를 비롯해 보관용기 등을 증정한다. 미니언즈 틴케이스는 원통형과 사각형 총 13종으로, 다양한 미니언즈 캐릭터의 귀여운 얼굴이 그려져 있다. 동원F&B는 미니언즈 캐릭터를 활용한 동원참치 TV광고도 선보일 예정이며, 스타필드 하남 등 다양한 핫플레이스에 미니언즈 캔스트럭션(캔을 이용해 만드는 예술 구조물)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콜라보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상반기 내 참치캔 패키지 자체에 미니언즈를 새긴 ‘미니언즈 동원참치’도 선보일 예정이다. 동원참치의 시그니처인 노란색 캔과 귀여운 노란색 괴물 미니언즈가 귀엽게 디자인될 방침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지난 1982년 출시한 동원참치는 따로 요리할 필요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식품으로 오랜 사랑을 받고 있다”며 “미니언즈와 함께 더 젊어지고 귀여워진 동원참치가 아이들과 키덜트족들에게 많이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