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사회공헌재단, 관광 소외계층 역사문화체험 지원
2018-05-01 이영선 기자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GKL 사회공헌재단이 28일부터 관광 소외계층인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가정 등을 대상으로 가족 단위 국내 역사문화 체험 여행인 ‘2017 꿈희망여행’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2017 꿈희망여행은 올해 3년째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이번 여행지로는 경기도 가평 물미연꽃마을, 충남 태안의 매화둠벙마을, 전남 순천의 용오름마을, 경북 청송의 덕천마을 등이 선정됐다.
이들 마을은 농촌 체험, 생태 체험, 역사문화 체험 등 다양한 농·어촌 체험과 농가민박 체험 등으로 참여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즐거운 여행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GKL사회공헌재단은 앞으로 12월까지 월 3~4회 총 22회에 걸쳐 관광 소외계층 약 1000명을 대상으로 국내 여행을 지원함으로써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쌓고 국토 사랑, 힐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2017 꿈희망여행으로 지역과 마을의 숨겨진 문화관광자원 등을 알리고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꿈희망여행 참여를 희망하는 관광 소외계층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GKL 사회공헌재단은 GKL(그랜드코리아레저)이 출연해 설립한 공익 법인으로 관광문화체육 사업, 해외 공헌 사업, 지역사회 공헌 사업, 사회공헌 공모 사업 등을 펼치며 사회적 약자인 소외계층을 주요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