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김정완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2018-05-03 윤인주 기자
[파이낸셜리뷰=윤인주 기자] 매일유업이 김정완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회사 분할에 따라 김정완·김선희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정완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김정완 대표는 분할 후 존속회사인 매일홀딩스 대표이사로 남게 되며, 김선희 대표는 중도 퇴임한 후 인적분할 회사인 매일유업의 대표이사로 자리를 이동한다.
이날 매일유업은 윤장배·한인구 사외이사가 중도 퇴임했다는 소식도 공시를 통해 밝혔다.
현재 매일유업은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을 위해 회사 분할 결정으로 주권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회사분할이 완료된 이후인 다음달 5일 주식이 거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