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브리핑] 2017년 5월 10일

2018-05-10     서성일 기자

■ 시장동향_5월 8일

[KOSPI] 2,292.76(+2.30%) 美 고용지표 호조發 S&P 500 최고가 경신, 마크롱 후보의 대통령 당선에 따른 佛 정치적 위험 해소 및 19대 정부의 정책 기대 등에 따른 외국인의 매수세 등으로 2,290선 상회. [KOSDAQ] 643.39(+1.30%) 나스닥 최고가 경신, 19대 신정부의 정책 기대, 셀트리온 실적호조 전망 등에 따른 외국인 매수세 영향으로 2일째 1%대 강세.

[상하이종합] 3,080.53(+0.06%) 중국 당국의 금융 시장 모니터링 강화 방침 및 부동산 가격 억제 방안 등에 대한 경계감에 하락했으나 일대일로 정상포럼 개최를 앞두고 기술주 상승으로 반등.
※(홍콩H) 10,128.99(+1.47%) 프랑스 대선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후보가 압승함에 따라 유럽 정세에 대한 불안감 후퇴 및 4월 미국 고용통계가 호조로 상승.

[니케이225] 19,843.00(-0.26%) 단기 과열 우려에 따른 차익실현 및 심리적 지지선인 2만 엔에 육박하면서 투자심리 부담감에 하락. [DOW] 20,975.78(-0.17%) 장 막판 북한대사의 발언에 의해 핵실험을 단행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며 하락세로 전환. [환율] 1,132.7원(+2.2원) [국제유가] WTI 46.00달러(-0.9%) 원유생산량 감축합의를 연장할지 여부에 주목하며 하락.

■ 주요 이슈

· 4월 소기업 낙관지수는 전월 104.7에서 104.5로 하락. 예상치는 104.5. 지난 3월말 미 건강보험법인 오바마케어를 대체할 트럼프케어의 의회 상정 실패 여파로 하락. · 3월 도매재고는 전달대비 0.2% 상승. 예상치는 0.1% 하락. 전달에 이어 증가세 지속. · 지난 3월 미국의 채용공고는 전달 수정치에서 소폭 오른 574만명 기록. 예상치는 573만명. · 캔자스시티 연준 총재는 기준금리가 빠르게 인상되지 않으면 경제가 과열될 수 있다며 연준은 금리 인상을 지속해서 단행해야 한다고 발언. 또한, 보스턴 연은 총재는 연준의 자산축소가 조만간 시작되길 선호한다며, 자산축소가 시장을 방해하지 않을 정도로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 · 중국발 경기둔화 위험에 우려감 증가. 중국 위안화가 더 절하되고 원자재 매도세가 강해지면 다른 금융 시장에도 부정적인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