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우전자 등 6곳,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
2018-05-16 박대용 기자
[파이낸셜리뷰=박대용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휴마시스 등 6곳의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접수한 기업은 덕우전자, 상신전자, 한중엔시에스, 신흥에스이씨, 하이제2호기업인수목적(합병대상 기업 휴마시스), 하나금융10호기업인수목적 등이다.
덕우전자는 전자부품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773억 1200만원, 영업이익은 138억 2600만원, 순이익은 106억 9600만원을 기록했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상신전자는 덕우전자와 같은 전자부품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720억 6600만원, 영업이익은 66억 4800만원, 순이익은 52억 1200만원을 달성했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이다.
한중엔시에스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725억 4900만원, 영업이익은 5억 1900만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당기순손실 10억 7500만원로 적자다. 상장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이다.
신흥에스이씨는 리튬이온배터리 부품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901억 1200만원, 영업이익은 64억 8800만원, 순이익은 55억5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장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하이제2호기업인수목적과 합병되는 휴마시스는 임신진단키트를 생산하는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89억 3500만원, 순이익은 3억 1700만원을 기록했으나 9700만원의 영업손실을 보였다.
하나금융10호기업인수목적은 기업 인수·합병(M&A) 스팩(SPAC)이다. 지난 12일 기준 자기자본 6억 7200만원, 부채 9억 2800만원으로 자산총계는 16억원이다. 상장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