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헬스케어, 유상증자·CB 통해 1100억원 규모 자금 조달
2018-05-17 윤인주 기자
[파이낸셜리뷰=윤인주 기자] 차헬스케어가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11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다.
17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차헬스케어는 기타자금 마련을 위해 864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차헬스케어는 차바이오텍의 종속회사로 해외병원의 투자개발, 해외병원사업 관련 컨설팅 등을 주요사업으로 한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총 432만 1429주의 종류주식이 발행될 예정이며, 발행 대상자는 미래에셋파트너스 제9호 사모투자합자회사다.
이와 함께 차헬스케어는 미래에셋파트너스 제9호 사모투자합자회사를 대상으로 제2호 국내 사모 무보증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사채발행 총액은 236억원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