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헤드레스트 전동화한 ‘리클라이너’ 소파 선봬
2018-05-19 이영선 기자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한샘은 풋레스트(Foot-rest : 발받침)뿐만 아니라 헤드레스트(Head-rest : 머리받침)도 전동화한 신개념 리클라이너 소파를 출시하고 전국 9개 한샘플래그샵과 70여개 인테리어대리점에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한샘은 더욱 편안하게 독서, TV시청, 수면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기존 리클라이너 소파가 버튼을 누르고 있어야 작동했던 것과 달리, 버튼을 한번만 눌러도 작동하고 한번 더 누르면 정지하는 ‘원터치’ 기능이 있어서 손쉽게 자세를 바꿀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팔걸이 안쪽에는 USB 포트가 내장돼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 충전도 가능하다.
아울러 독특한 디자인의 3단 분리형 등쿠션도 눈길을 끈다. 머리, 등, 허리를 고르게 지지하기 위해 3분할로 설계했는데, 특히 허리부분이 앞으로 돌출되어 있어서 허리에 쿠션을 받친 듯 편안한 착석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등받이 높이는 101cm로 한샘 소파 중 가장 높아 성인 남성도 편안하게 머리를 받치고 앉을 수 있다.
또한 이태리 유명 가죽 전문 브랜드 델마소社의 천연 면피 가죽을 사용해 촉감이 부드러우며 내구성이 좋은 것도 장점이다.
이와 관련 델마소社의 천연 면피 가죽은 세계 최대 버팔로 가죽 생산지인 인도에서 고품질의 소가죽 면피(겉가죽)을 공급받아 이태리 고유의 가죽가공 공법과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제작된다.
한샘 관계자는 “지난 1분기 한샘의 리클라이너 소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상승하고 고객 3명 중 1명은 리클라이너 기능이 있는 소파를 구매하는 등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발받침뿐만 아니라 머리받침까지 버튼 하나로 손쉽게 조작 가능한 신개념 리클라이너 소파를 출시했으니, 한샘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