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온라인 주류 구매 예약 서비스 개시

2018-05-22     채혜린 기자
[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신라면세점은 온라인 주류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사전에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하고자 하는 주류를 예약하면, 인천공항에서 결제 후 바로 제품을 받을 수 있는 '프리픽 서비스'를 도입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원하는 주류 상품을 온라인에서 미리 예약하고, 인천공항에서 결제와 동시에 빠르게 상품을 수령할 수 있어 쇼핑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며 “인터넷 사전 계약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프리픽 서비스는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출국 일주일 전부터 하루 전 낮 12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구매를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고 출국 정보를 입력한 예약주문서를 작성하면 예약이 완료된다. 아울러 프리픽 서비스를 통해 현재 예약 가능한 상품은 발렌타인, 로열 살루트, 헤네시 등 총 17개 주류 브랜드의 31개 제품이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은 예약 가능한 브랜드와 제품 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프리픽 서비스를 통해 공항 면세점에서 주류를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쇼핑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