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다향오리는 환경보호 캠페인의 일환으로 경기도 하남시 소재 중학교 학생들과 ‘다향 착한 텃밭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다향 착한 텃밭 만들기’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교육하기 위해 작년 최초 시행한 이후, 아이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으면서 올해 두 번째 진행하는 공식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일회성으로 사용하고 버려지기 쉬운 스티로폼 상자를 아이들이 직접 텃밭을 일구고 가꾸는 데에 활용함으로써 환경 보호의 가치에 대해 교육하기 위해 기획됐다.
다향오리는 다음달 23일까지 텃밭 만들기를 희망하는 학생 중 심사를 통해 선발한 총 24명에게 박스, 흙, 비료, 씨앗, 모종 등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텃밭을 잘 가꿀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예정이다.
다향 착한 텃밭 만들기에 참여한 학생에게는 참가상이 전원 주어지고, 이 가운데 텃밭을 잘 가꾼 학급을 시상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을 선정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이 가꾸는 텃밭은 매주 다향오리 공식 SNS에 업데이트 된다.
다향오리 관계자는 “공부와 자기계발로 주변 환경에 관심을 가지지 못했던 청소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향 착한 텃밭 만들기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환경 보호에 적극적인 관심과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