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세계금연의날 맞아 사회적 책임투자 서명 기관 참여
2018-05-31 서성일 기자
[파이낸셜리뷰=서성일 기자] 동부화재는 '담배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양하는 사회적 책임투자자 성명'에 서명기관으로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동부화재가 참여한 자리는 세계 금연의 날(World Tobacco day)'을 맞아 세계보건기구와 UN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번 서명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세계 최초로 추진된 담배산업에 대한 국제적인 책임투자 성명으로 AXA, SCOR, 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 등 전세계 약 40여개의 투자기관이 참여했다.
국내 보험사 중에는 동부화재를 포함해 단 2개 기관만이 함께했다.
세계보건기구 측은 “이번 서명활동을 통해 흡연의 유해성과 함께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대한 관심을 증대하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