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사손해보험, 마일리지 운전자보험 출시
2018-06-07 서성일 기자
[파이낸셜리뷰=서성일 기자] 악사손해보험은 운전 습관에 따라 최대 10.7%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무)마일리지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악사손해보험은 연 평균 주행거리가 1만 2000km 이하면 보험료 6%를 환급해준다. 할인 기준이 되는 주행거리는 고객이 선택한 기간 동안의 평균치를 적용한다.
예를 들어 첫 해의 주행거리가 1만 3000km이고 다음해는 1만 1000km라면 2년간 주행거리를 합산한 평균 값인 연간 1만 2000km를 적용해 2년 동안 마일리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운전자보험 가운데 최초로 만 7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가입자에게 보험료의 5%를 할인해준다. 마일리지 할인과 자녀 할인은 중복 적용할 경우 최고 할인율은 10.7%에 달한다.
또한 할인 외에도 만기시 100만원의 환급금을 지급하고 형사 처리에 대비한 운전자 보장과 교통 사고 입원 보장 뿐 아니라 교통사고 사망·후유장해시 1억원을 지급해 운전 중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악사손해보험 관계자는 “만 18~70세라면 전화로 가입할 수 있다”며 “보장기간은 20년이며, 납입기간 동안 보험료는 그대로 유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