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KB국민은행, ‘전통시장 사랑나눔’ 실천

2017-09-02     서성일 기자
[파이낸셜리뷰=서성일 기자] KB국민은행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한 ‘KB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안시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남산중앙시장에서 실시됐다. ‘전통시장 사랑나눔’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행사로, 전국 KB국민은행 30개 지역영업그룹과 전통시장을 연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입한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식료품 및 생필품을 구매해 어려운 이웃 총 428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전통시장 행사에 앞서 KB국민은행은 천안지역 취약계층 복지향상을 위해 천안시복지재단에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아울러 남산중앙시장에는 구본영 천안시장과 KB국민은행 윤종규 은행장이 함께 방문해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선물을 일일이 고르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추석을 맞이해 지역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했다. 이어 윤종규 KB국민은행장은 “금번 지원을 통하여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웃음이 가득하고 정감 넘치는 추석명절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KB국민은행은 전통시장의 활성화는 물론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