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홀딩스, 자회사 통한 성장 잠재력 크다

2018-06-07     박대용 기자
[파이낸셜리뷰=박대용 기자]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7일 종근당홀딩스에 대해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전망했다. 골든브릿지투자증권 하태기 연구원은 “종근당홀딩스는 순수 지주사로, 주요 사업 자회사로 종근당과 경보제약, 종근당바이오가 있다”며 “향후 지주사 체제를 이용해 다양한 성장모델이나 사업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면서 기업가치 제고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제약·바이오 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감안하면 종근당홀딩스도 기업가치 창출 활동을 모색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는 기업가치 증가 요인이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또한 하 연구원은 “종근당그룹은 신약개발 연구개발에 경보제약 70억원, 종근당건강 20억원, 종근당바이오 60억원, 종근당 1100억원을 투자하고 있다”며 “종근당그룹의 기업가치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