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재활용 친환경 소재로 ‘에코 그래픽 티셔츠’ 제작 ‘눈길’
2018-06-08 남인영 기자
[파이낸셜리뷰=남인영 기자] 자연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환경보호를 위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8일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심플한 디자인의 라운드 티셔츠 ‘에코 그래픽 티셔츠’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네파 에코 그래픽 티셔츠는 재활용 폴리에스터 원사인 ‘리젠’을 사용한 베이직 스타일의 라운드 티셔츠다.
리젠은 페트병을 재활용한 원사로 자원 절약과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등 환경 문제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 소재로, 일반 기능성 원단 대비 에너지 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감축하면서도 우수한 품질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에코 그래픽 티셔츠는 다양한 스타일의 재킷, 팬츠와 코디가 가능하도록 전체적으로 톤 다운된 모노톤 무드의 컬러 구성과 심플한 가슴 로고 프린트가 특징이다. 기본형 라운드 디자인으로 나와 여름철 심플하면서도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좋다.
에코 그래픽 티셔츠는 케납 라운드 티셔츠와 칼톤 라운드 티셔츠 2종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케납 라운드 티셔츠는 남성용은 오션블루, 화이트, 다크네이비, 차콜그레이, 멜란지그레이 5가지 색상으로, 여성용은 그레이시핑크, 멜란지그레이, 헤더그레이 3가지로 구성됐다.
아울러 칼톤 라운드 티셔츠는 남성 전용 제품으로 그레이시브라운, 스톤블루, 블랙, 화이트, 샌드 5가지 색상으로 마련됐다.
네파 관계자는 “네파 에코 그래픽 티셔츠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소비자들이 제품 구매만으로도 환경보호에 참여하게 할 수 있도록 해 자연을 지키고 보호하며 자연과 함께하는 아웃도어 브랜드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진 그래픽 티셔츠로 환경 보호에도 참여하고 멋스러운 여름 스타일링도 연출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