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쌍용 예가 더 퍼스트’...뜨거운 관심 속 1순위 청약 마감
2018-06-08 정순길 기자
[파이낸셜리뷰=정순길 기자] ‘밀양 쌍용 예가 더 퍼스트’이 뜨거운 관심 속에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8일 쌍용건설은 지난 7일 경남 밀양시 내이동 378-1번지 일대에 위치한 '밀양 쌍용 예가 더 퍼스트' 청약 1순위 결과 총 40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882명이 몰려 평균 7.21대1의 경쟁률로 전 타입 마감됐다고 밝혔다.
특히, 전용면적 84㎡는 131가구 모집에 1944명이 청약해 14.84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73㎡A, 73㎡B도 각각 4.02대1, 3.03대1을 보였다.
김강석 쌍용건설 분양소장은 “이 단지는 밀양 최초 전 가구에 약 2m 테라스형 광폭 발코니와 스마트 홈네트워크 시스템 등 지금껏 이 지역에서 볼 수 없었던 각종 특화시설과 첨단 시스템 등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소장은 “밀양에서 보기 드문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됐다는 점 때문에 견본주택 오픈 이후 약 1만 2천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고, 이는 밀양 인구 9명당 1명꼴로 다녀간 셈”이라고 말했다.
오는 14일 당첨자 발표 후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계약을 받는다. 입주는 오는 2019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