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크리넥스, ‘식품용기구 마크’ 안심 키친타올 선보여

2018-06-08     이영선 기자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유한킴벌리는 ‘식품용 기구’ 마크를 부착한 ‘크리넥스 안심 키친타올’ 4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크리넥스 ‘안심 클래식 키친타올’, ‘안심 파워 3겹 키친타올’, ‘안심 3겹 키친타올’ 등 롤타입 3종과 ‘안심 3겹 뽑아쓰는 키친타올’로 모두 식품위생법의 ‘식품용 기구 기준 및 규격’에 적합하게 생산됐다. ‘식품용 기구’란 음식을 먹을 때 사용하거나 담는 것,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에 직접 닿는 기계, 기구를 말한다. 실제로 유한킴벌리 조사 결과 주부 응답자 약 80%가 키친타올을 ‘음식에 닿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유한킴벌리는 이러한 용도를 고려해 전 제품에 ‘식품용 기구 기준 및 규격’이 적용 가능한 지 확인하고, 이를 신제품에 적용했다. 이번 신제품 가운데 롤타입의 크리넥스 ‘안심 키친타올’에는 도톰한 흡수층을 만드는 ‘4D 엠보싱’을 적용해 기름기와 물기가 더 잘 닦이도록 디자인 되었으며, 펄프는 100% 천연펄프를 사용하면서 먼지가 잘 나지 않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흡수력이 강화된 ‘안심 파워 3겹’ 제품은 일반 ‘안심 키친타올’ 대비 약 2.5배 이상의 높은 흡수력을 제공한다. ‘안심 파워 3겹’ 제품의 경우, 1장으로 약 120kcal에 해당하는 기름을 흡수할 수 있어 보다 건강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음식물이 잘 달라붙지 않아 튀김, 구이의 기름기 제거 시 접시에 깔아 사용하기 편리하다. 편리하게 1장씩 뽑아쓰는 형태의 안심 키친타올은 퀄팅 엠보싱을 적용해 젖었을 때 상대적으로 더 질긴 사용감을 제공한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키친타올은 요리·식재료의 물기, 기름기를 제거할 때, 후라이팬을 닦을 때 등 직, 간접적으로 식품에 닿는 빈도가 많아 위생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크리넥스는 키친타올 1위 브랜드(AC닐슨 기준, 2016)로 소비자들이 키친타올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든 신제품에 ‘식품용 기구’ 마크를 적용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