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한국외식업중앙회, 상생교육 시행
2018-06-09 채혜린 기자
[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CJ푸드빌은 '외식 서비스 산업 발전'과 '음식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業) 전문성을 살린 외식 교육 과정을 마련해 한국외식업중앙회와 상생협력에 적극 나선다.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외식업을 경영하는 전국 42만 회원과 300만 외식업계 종사자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있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국내 최대 민간 직능단체다.
9일 CJ푸드빌은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CJ푸드빌 아카데미'에서 외식 서비스 산업 발전과 음식 자영업자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7 CJ푸드빌-한국외식업중앙회 상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CJ푸드빌-한국외식업중앙회 상생교육은 한국외식업중앙회 직원을 대상으로 CJ푸드빌의 전문 외식 사업경영 노하우와 소비자 트렌드 등을 전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생교육은 오는 9월까지 총 6차례 열리며 서울, 강원, 제주 등 전국 320여명의 중앙회 직원들이 참여한다.
아울러 상생교육은 CJ푸드빌 소개와 외식업의 가치, 2017 외식업 트렌드, 소비자 트렌드, 브랜드란 무엇인가, 경영 리더십 분석 등 총 5개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외식 주요 타깃 층을 분석한 ‘엄마들의 소비’, 감성을 바탕으로 한 ‘브랜드 디자인’ 등 소상공인들이 접하기 어려운 전문가들의 조언과 생생한 경영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번 상생교육은 소상공인 분들을 위한 최신 소비 트렌드와 경영기법을 공유해 외식업 전문성과 경영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모범적인 상생협력 사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CJ푸드빌은 식품과 외식사업으로 시작해 이를 본업으로 하여 자체 외식브랜드를 지속 개발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외식 전문 글로벌 기업”이라며 “외식산업이 국가의 미래 글로벌 산업이자 일자리 창출에 가장 기여를 할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국내 외식산업 발전과 산업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