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신임 이사장 선임 착수

2017-09-03     박대용 기자
[파이낸셜리뷰=박대용 기자] 이달 말 임기가 종료되는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의 후임 인선 작업이 개시된다. 2일 한국거래소는 이사후보추천위원회 구성 작업을 완료하고, 오는 5일 한국거래소 홈페이지에 신임 이사장 모집 공고를 개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증권업체 등 36개사 대표가 참여하는 주주총회에서 선임하게 된다. 이사후보 추천위는 사외이사 5명,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대표 각 1명, 금융투자협회 추천 2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다. 또한 이사후보 추천위는 운영규정에 따라 이사장 공개 모집과 추천 방식을 병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