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부터 라멘까지...‘면’ 먹으러면 홈플러스로
2018-06-19 채혜린 기자
[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일본 라멘부터 이탈리아 파스타, 태국의 팟타이, 인도네시아의 미고렝, 한국의 잔치국수까지 전 세계 9개국의 각종 면 요리를 대형마트에서 동시에 맛볼 수 있게 됐다.
19일 홈플러스는 오는 28일까지 강서점, 작전점, 동대문점 등 전국 105개 점포에서 전 세계의 면 요리 관련 상품을 한 곳에 모아 선보이는 ‘월드 누들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월드 누들 페스티벌은 ‘면 요리로 떠나는 세계여행’이라는 콘셉트로 전 세계 다양한 국가의 유명 면류 상품과 면 요리를 위한 소스 등 총 140여종의 상품을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홈플러스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이탈리아(파스타), 일본(라멘·소바·우동), 태국(팟타이), 인도네시아(미고렝), 중국(우육면), 멕시코(또띠아), 대한민국(국수),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9개국의 다양한 면 요리 상품을 선보인다.
국가별 주요 대표 상품으로는 바릴라 스파게티(이탈리아), 리얼타이 라이스스틱(태국), 삿포로이치방 라면 2종(일본), 다카모리 야키소바(일본), 샘표 진공숙성소면 (대한민국), KOKA 라면 3종(싱가포르) 등이다.
특히, 인도미 미고렝(인도네시아), KOKA 라면(싱가포르), 캉스푸 홍쇼뉴유면 컵(중국) 등 24종은 대형마트 중 홈플러스에서만 단독으로 선보이는 상품이다.
‘인도미 미고렝’은 인도네시아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상품으로 동남아 여행시 꼭 사와야 하는 라면으로 꼽힐만큼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면 요리로 유명하다.
‘캉스푸 홍쇼뉴유면 컵’은 중국의 대표 면 요리 가운데 하나인 우육면의 특징을 살린 상품으로 얇은 면발과 얼큰한 고기육수의 맛이 풍부한 캉스푸사(社)의 대표 라면으로 꼽힌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는 이번 ‘월드 누들 페스티벌’ 프로모션 기간 동안 행사 상품 2개 구매시 30%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국가별 대표 면 요리를 메인 테마로 선정해 상품을 구성했다”며 “동남아 여행 필수 구매리스트를 비롯해 해외 유명 라면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해 일부 점포에서는 고객들이 직접 시식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