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신용등급 두 단계 상향 조정
2018-06-19 서성일 기자
[파이낸셜리뷰=서성일 기자] 신용평가사 나이스신용평가는 현대엘리베이터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0'에서 'A–'로 두 단계 상향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 조정에 대해 나이스신용평가는 현대엘리베이터가 지난 2010년 이후 41~45% 수준의 시장점유율 유지 및 해외진출을 통한 사업기반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채산성 높은 유지보수 부분의 실적 비중 증가로 우수한 수준의 영업수익성 유지, 안정적인 현금 창출력에 기반한 재무 안정성 유지 등을 등급 상향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나이스신용평가 관계자는 “2011~2016년 매출 규모가 8792억원에서 1조 7588억원으로 2배가량 성장했다”며 “서비스부문 점유율 확대로 우수한 영업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