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힐, ‘감성소통’ 소비자와 통했다

2018-06-21     남인영 기자
[파이낸셜리뷰=남인영 기자] 메디힐은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퍼엉’과 협업해 만든 디지털 캠페인 영상이 누적 조회 수 2천만뷰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메디힐은 디지털 매체에 친숙한 타깃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온라인 전용 영상 컨텐츠인 ‘메디힐과 퍼엉의 두근두근 힐링이야기’ 시리즈를 제작했다.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에피소드별 순차적으로 공개된 영상에서는 각 1분 남짓의 짧은 스토리 속에 연인들의 풋풋한 에피소드를 감성적으로 담았다. 총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영상은 현재 유튜브와 포털 사이트 네이버·다음·네이트, 메디힐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공개되며 누적 조회 수 2천만 뷰를 기록했다. 디지털 인사이트 미디어 ‘디아이’에서는 ‘메디힐x퍼엉 콜라보 영상’을 ‘6월의 캠페인’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이번 영상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메디힐 공식 유튜브에는 “끝까지 보게 되는 귀여운 영상”, “평소 안 하던 마스크팩이 갑자기 하고 싶어질 정도”, “개인 소장하고 싶다” 등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5월 선보인 ‘#3 푸석푸석 편’은 5월 첫째 주 페이스북 인기 콘텐츠 7위로 기록되기도 했다. 에피소드는 #1 빤히 편, #2 새근새근 편, #3 푸석푸석 편, #4 쓰담쓰담 편 #5 우아 편 #6 내눈엔 너만 보여 편으로 구성됐다. 연인들이 흔히 겪는 일상의 스토리를 따뜻한 감성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영상 속에서 N.M.F 아쿠아링 앰플 마스크나 D:NA 프로아틴 마스크, 에어가드 호일랩 마스크 등 각 상황에 맞는 메디힐의 주요 제품의 일러스트를 찾아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다. 메디힐과의 콜라보레이션에 참여한 ‘퍼엉’은 젊은 세대의 감성을 잘 드러낸 그림체와 메시지로 SNS에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일러스트 작가다. 메디힐은 이번 영상을 통해 퍼엉의 일러스트는 물론 싱크로율 100%의 실사화 영상까지 담아냈다. 퍼엉 작가의 일러스트가 실사화된 것은 메디힐과의 콜라보레이션 영상이 처음이다. 일러스트 속 캐릭터와 신인배우 공명과 지우가 연기한 실사판 연인들의 모습이 잘 들어맞아 메디힐은 물론 퍼엉 작가도 만족했다는 후문이다. 메디힐 관계자는 “‘메디힐x 퍼엉’ 영상은 메디힐 공식 유튜브 채널 및 페이스북에서 볼 수 있다”며 “메디힐을 애용하는 소비자와의 TV 광고와는 별개로 이번 콜라보레이션 영상과같은 색다른 디지털 캠페인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