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창립 71주년 기념식 개최

2017-09-05     남인영 기자
[파이낸셜리뷰=남인영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5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기술연구원 인재원 장원홀에서 본사 및 해외 임직원과 아모레 카운슬러, 협력업체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7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지난 71년 동안 아모레퍼시픽이 걸어온 미(美)의 여정을 돌아보는 동시에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최초’와 ‘최고’의 역사를 만들어 나아가고 있는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모범 사원과 장기 근속자 등 국내·외 임직원 및 협력업체 관계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아모레퍼시픽의 소명과 가치, 인재상 및 행동강령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이번 창립기념식은 ‘태평양 오십년사’, ‘샘내강바다’ 등에 이은 아모레퍼시픽의 70년 사사인 ‘아모레퍼시픽 드림 오브 아시안 뷰티(AMOREPACIFIC Dream of Asian Beauty)’ 스토리북의 헌정식이 진행됐다. ‘AMOREPACIFIC Dream of Asian Beauty’는 아모레퍼시픽이 걸어온 지난 70년 간의 아름다움을 향한 여정 중 28개의 특별한 이야기를 선별해 기록한 사사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이와 함께 아모레퍼시픽은 창립 71주년을 맞이해 임직원 나눔의 날인 ‘A MORE Beautiful Day’의 출발을 알리며 창립 기념의 따뜻한 의미를 더했다. 이와 관련 지난 2일 본사 및 지역 사업부에서 진행된 다양한 나눔 활동은 앞으로 매월 첫째 주 금요일에 아모레퍼시픽의 임직원들이 생활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쉽지만 의미 있는 나눔을 펼치는 날로 기획돼 꾸준히 운영될 계획이다. 서경배 대표이사 회장은 “전 세계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 나갈 원대한 기업을 향한 2025년 아모레퍼시픽의 비전으로, 창의적인 혁신으로 경이로움을 자아내는 진정한 위대한 회사를 만들자”고 말했다. 이어 서 회장은 “아시안 뷰티를 향한 세계인의 열망에 부흥하는 유일무이한 세계적인 회사, 고객에게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를 선사하는 특이화된 브랜드 컴퍼니가 될 수 있도록 겸손한 도전을 이어 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