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튜브, 이젠 다같이 타요”
2018-06-22 채혜린 기자
[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튜브는 아이들의 전유물'은 이제 옛말이다. 바캉스 시즌을 맞아 증가하는 물놀이 튜브 인기에 최근 성인들이 가세하면서 튜브가 전 연령대를 위한 필수 물놀이 아이템이 됐다.
여기에 빅 사이즈 튜브가 인기를 끌면서, 각종 동물 모양으로 제작해 재미를 더한 대형 튜브가 온 가족 물놀이 용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22일 홈플러스는 전국 142개 매장에서 물놀이 튜브 기획전을 열고, 온 가족이 함께 탈 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의 대형 튜브를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물놀이 튜브 기획전을 통해 자이언트 백조 튜브, 빅 라이더 튜브 3종(범고래·상어·악어), 컬러 튜브 3종(레인보우·리버·파란링)을 판매한다.
특히 자이언트 백조 튜브는 성인 2~3명이 타도 충분한 크기로 아이와 엄마, 아빠까지 온 가족이 함께 타기에 제격이다. 다음달부터는 수박·도넛 등 음식 모양의 이색 대형 튜브도 선보여 상품 구색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8일까지 물놀이·캠핑용품 5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 증정 행사도 진행해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맞아 관련 용품을 부담 없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마련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과거 아이들의 물놀이 용품으로만 여겨졌던 튜브가 아이와 어른 모두를 위한 필수 바캉스 용품으로 변모하면서 온 가족을 위한 대형 튜브를 저렴하게 마련했다”며 “앞으로 고객 니즈를 반영한 트렌디한 물놀이 용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