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브리핑] 2017년 6월 27일

2018-06-27     서성일 기자

■ 시장동향_6월 26일

1. 주식시장
코스피 2,388.66(+0.42%),
코스피200(야간선물) 311.65(-0.08%),
다우 21,409.55(+0.07%)
나스닥 6,247.15(-0.29%)

2. 환율
원/달러 현물 1,137.06원(-0.16%)
엔/달러 111.85(-0.01%)
달러/유로 1.12(0.00%)

3. 국제유가
WTI $43.38(+0.86%),
두바이 $044.15(+1.17%)

4. 기타원자재
금 $1,246.40(-0.80%)
필라델피아반도체 1,077.92(-0.97%)

5. 주요 기사
· 미국의 5월 핵심 자본재 주문이 전월비 0.2% 감소로 집계됨. GDP산출에 활용되는 핵심 자본재 출하 역시 전월비 0.2% 감소함. 다만 4월 핵심자본재 수주 지표는 0.2%로 상향조정됨

· 이탈리아 정부가 도산 위기에 처한 베네토 방카, 방카 포폴라레 디 빈첸차 등 은행 2곳을 청산하기 위해 최대 170억 유로를 지원하기로 결정함. 두 은행의 자산 인수를 위해 이탈리아 최대 상업은행 인테사 상파울로에 50억 유로를 지원하고 최대 120억 유로를 보증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 · 영국 보수당과 북아일랜드의 민주통합당(DUP)가 소수정부 구성 협상을 타결함. 협상 타결에 따라 조기총선 이후 위기에 몰린 브렉시트 등 정부 주요 정책도 힘을 회복할 전망 (WSJ) ·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유럽의 불평등 현상이 불안정해지고 있다며 현재의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힘. 드라기는 조기 긴축이 새로운 경제침체를 초래하고, 불평등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함 · 독일의 IFO가 조사한 기업환경 평가 지수의 상승세가 다소 완화될 것이라는 시장예상과 달리 114.6에서 115.1로 확연히 개선됨. 유럽 경제 회복에 대한 자신감이 지속되고 있다는 평가. 현상황 및 미래 상황에 대한 평가 지수 역시 각각 124.1과 106.8으로 집계돼 모두 예상치를 상회함 (WSJ)

■ 주요 이슈

· 5월 내구재수주실적은 전월 대비 1.1% 하락한 2천281억8천만달러 기록. 이는 6개월래 가장 큰 하락폭. 2개월 연속 하락해 미국의 제조업 부문 부진 가능성 시사. · 댈러스 연은 관찰 지역 제조업체 6월 기업활동지수는 전월의 17.2에서 15.0으로 하락. 9개월째 확장세를 지속, 전월보다는 약화. · 미국 2분기 GDP 추정치는 떨어질 것으로 전망. GDP 계산에 포함되는 내구재 출하가 0.4% 상승이라는 시장 기대와 달리 0.2% 하락 이유. 또한, 세제개편안을 기다리고 지켜보자는 이유로 투자 감소. · 이탈리아 은행들은 최근 몇 년 동안 2천억유로 규모의 부실채권과 낮은 생산성, 부족한 자본 등의 문제. 이탈리아 정부는  부실은행 구제위해 사상 최대 규모인 170억유로의 공적 자금을 투입기로 결정. · 미국의 원유생산량 증가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량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국제 유가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