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라이텍, 국제광융합엑스포서 '고효율 LED'로 대통령상 수상
2018-06-27 전민수 기자
[파이낸셜리뷰=전민수 기자] 동부라이텍은 한국광산업진흥회가 주최한 '2017년 국제 광융합엑스포'에서 신기술 우수제품 개발기업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상 제품은 고효율 LED 고천장등으로, 지난해 출시 이후 1년 만에 12만개 이상 판매될 정도로 LED조명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은 기존 전통조명에 비해 70% 이상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으며, 유지 보수 및 설치가 쉽도록 초경량 및 슬림한 구조를 갖췄다.
독자 개발한 입체냉각 방열기술인 '에어핀 쿨링 시스템'을 적용해 등기구 중심부에 공기 구멍을 만들고 알루미늄 방열핀을 삽입, 수평·수직 방향의 자연대류를 통해 내부 열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했다.
동부라이텍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LED조명 산업과 정부의 에너지 절감정책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핵심자재의 80% 이상을 국산화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에 주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