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코레일유통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6년도 국토교통부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국토교통부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는 사회 각 분야의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경영평가단이 3개월에 걸친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통해 진행됐다.
아울러 이번 평가에서 코레일유통은 경영관리와 보수 및 노사관리 실적이 우수하다는 평가와 함께 상생물류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통한 회원점의 편익을 증대시킨 활동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아 3년 연속 ‘A등급’을 받게 됐다.
특히, 철도관련 유통 공공기관으로서 전국 역사내 편의점인 ‘스토리웨이’에서 고품질의 PB 상품을 선보여 상품경쟁력 강화와 함께 철도 이용고객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부분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코레일유통은 올 한해 고객의 행복과 가치를 창조하는 국민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사적인 소비자중심경영을 실천한 결과 기획재정부 주관 고객만족도 점수가 2015년 91.4점 대비 2016년 96.8점으로 크게 향상됐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이번 공공기관 경영평가 3년 연속 A등급 달성은 철도 이용고객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공공기관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함께 철도 이용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