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서성일 기자]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29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순레이 재무부사장(CFO)을, 신임 CFO에 로이 구오씨를 각각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임 순레이 대표는 싱가포르 난양기술대학에서 계리학을 전공하고 금융회사인 존핸콕을 거쳐 알리안츠 아시아태평양, 대만, 중국 등에서 계리와 상품·리스크·재무분야를 맡아왔으며 지난 2013년 한국 알리안츠 CFO로 부임했다.
로이 구오 신임 CFO는 중국 선전 상업거래소와 캐나다 선(Sun)생명보험 등에서 투자·재무분석과 경제 전문가로 활동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는 캐나다 내 안방보험그룹 자회사인 메이플 트리 재무·투자회사 해외투자·ALM(자산부채관리) 부문 이사로 근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