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해태제과식품 등 35개사 의무보호예수 해제

2018-06-30     박대용 기자
[파이낸셜리뷰=박대용 기자]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일정기간 동안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적으로 보호예수하도록 한 주식 총 35개사 1억 7687만주가 다음 달 해제를 맞는다. 3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코스피 7개사(4402만주), 코스닥 28개사(1억 3285만주)가 다음 달 중으로 보호예수가 해제된다. 이는 전월(1억 6611만주) 대비 6.5% 늘었으며, 전년 동기(1억 4642만주) 대비로는 20.8% 증가한 규모다. 코스피 시장의 경우 다음달 1일 해태제과식품 주식 47만 4000주(비율 1.6%)가 보호예수 해제되며, 유니켐과 키위미디어그룹, 아비스타, 대우전자부품, 한진중공업, 제이준코스메틱 등 주식이 보호예수 해제된다. 코스닥 시장은 토필드를 시작으로 와이오엠, 이엘피, 바이오리더스, 넷게임즈, 큐로홀딩스, YG엔터테인먼트, 하나머티리얼즈 등 주식이 해당된다.